대이동 밴드가 아메리카 광장 & Nbsp;"광장에서 캐나다의 날 경축"행사가 막을 올렸다

6월 27일 저녁, 카나다국가관 앞의 아메리카광장에서 카나다에서 온 대이동악대는 한바탕 청명한 바이올린소리로 개막되여 탭댄스와 록음악의 강렬함을 결합시켜 6일간의"광장에서 카나다의 날을 경축하자"는 활동의 막을 올렸다.

대이동 밴드(Grand Dérangement)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남서쪽 프랑스어 지역인 세인트 말리 베이 출신으로 1998년 결성됐다.음악가 4명과 무용가 1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다양한 음악을 창작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10여 년 동안 대이동 밴드는 750회의 콘서트를 열어 5개의 앨범을 발매하고 2개의 동해안 음악상을 수상했다.

엑스포공원 공연장에서는 프랑스어 노래, 셀틱(Celtic) 음악, 록, 민요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 다양한 요소가 모여 바다 건너'단풍의 나라'에서 온 정취를 느낄 수 있다.

7월 1일은 캐나다 국경일이며, 동시에 이미 상하이 엑스포의 캐나다 국가관의 날로 정해졌다.앞으로 며칠 동안 관광객들은 매일 밤 캐나다에서 온 화려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관 측은 이렇게 가볍고 즐거운 공연으로 관광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엑스포원의 관광객들이 캐나다 국민과 함께 캐나다 국경일과 국가관의 날의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